[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활동으로 전정가지 등 농가부산물 처리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파쇄지원단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은 영농부산물의 농가 자체 소각행위를 방지하여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가의 영농부산물을 처리 수고를 덜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올해 사업 위탁 운영을 맡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3인 1조로 8개 조를 편성해 읍면 산림인접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작업할 계획으로 목표 작업량은 120농가 82헥타르(ha)다.
5일 파쇄작업 현장을 찾은 김한종 군수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시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