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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청은 7월 중순 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39개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수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여름 휴가철 수중레저 활동 증가와 가을철 기상악화·수온 강하 등에 의한 해양사고 증가 경향에 따라, 수중레저 사고예방을 위해 수중레저사업자 점검·계도를 오는 7월 중순 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39개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은 코로나 이후 수중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시설물 설치 실태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수중레저기구의 스크류망, 하강사다리, 공기충전기 등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에서 발견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법정기준 미달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계법령 위반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정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해양·레저 사업인 수중레저사업자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예방과 안전한 수중레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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