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개강 기념사진.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앞줄 왼쪽 8번째)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22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과정으로 ‘농식품 유통전문가’, ‘농식품기업 수출 경영능력 강화’,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농산물 수급관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12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농식품 유통전문가’ 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입점 코칭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운영한다.
▲개강 축사와 함께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홍문표 사장. aT 제공 |
‘농식품기업 수출 경영능력 강화’ 과정은 농식품 수출 희망 기업과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 글로벌 식품인증과 국가별 현지화를 위한 라벨링 ▲ 바이어 상담 역량 등을 집중해서 다룬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과정은 ▲ 바이어 상담과 세일즈 협상 역량 ▲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실무 ▲ K-푸드 해외 모방품 등 수출 클레임 대응 ▲ 글로벌 마케팅 전략 코칭 등을 교육한다.
‘농산물 수급관리 전문가’ 과정은 ▲ 국내외 수급과 산지 생산체계 ▲ 빅데이터 활용 수급 분석 ▲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원물 소싱 ▲ 소비자 직거래 판로 확대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상기 4개 과정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날 개강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K-푸드 아카데미는 국내외 농식품 시장변화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올해 개설한 심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농수산식품 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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