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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기상청에서 5일 오후 4시 30분 태풍예비특보를 예보하자 태풍대책본부를 구성 태풍 대응 1단계로 상황관리를 시작, 이후 6일 오후 6시부터 태풍대응 최고 단계인3단계로 격상해 태풍 대응 및 해양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태풍이 부산에 950hPa의 강한 상태로 최근접한 이날 오전 8시 10분경 대교동 물량장에 계류 중인 바지선의 홋줄이 풀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영도파출소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P-106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홋줄 보강작업을 지원하는 등 취약시설 안전 활동으로 태풍피해를 예방했다.
부산해경은 관내 민간 예인선을 북항 27척, 감천항 4척 등을 증강배치 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상태에서 △ 봉래동 물양장 바지선(124척) 밀림방지를 위해예인선 5척 가동, △ 부산 북항 1부두 A호(3,560톤, 여객선) 표류방지를 위해 예인선 2척 가동, △ 한진부두 B호(29,327톤, 석유운반선)에 예인선 2척 가동, △ C 조선사 플로팅도크 및 계류선박 3척 보호를 위해 예인선 5척 가동 등 민·관 협력하에 사고예방 및 긴급 조치를 시행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였다고 한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가을 태풍도 위력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사고 발생시 대응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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