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왼쪽 두 번째)가 광명와인동굴을 방문해 진열된 부안오디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
부안군은 지난달 15일부터 광명와인동굴에서 부안오디와인을 판매한 결과 입점 한달 만에 2200만원의 매출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광명와인동굴 전체 와인 판매량은 8000여병으로 이중 부안오디와인은 1300여병이 판매돼 점유율 16%를 기록했으며 타 지역 와인보다 2~3개월 늦게 입점했음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광명와인동굴 관계자는 “부안오디와인이 예상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오디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적정한 가격, 고급스런 디자인, 맛이 깊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4월 3일 공식 개장한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로 총 연장 7.8㎞, 34만㎡의 지하공간에 다양한 관람시설이 설치됐으며 이중 194m에 이르는 와인동굴은 와인 시음장·전시장·체험장, 와인레스토랑, 와인셀러 등이 조성돼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생산된 100여종의 와인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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