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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가운데)이 29일,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를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9일,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자성대부두의 항만기능이 종료되고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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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네번째)이 29일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를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들이 큰 역할을 해왔음을 격려하고, 새 터전에서도 수출입 관문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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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또한, 수출입화물·인력 및 시스템을 함께 이전하는 거대한 작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관세행정 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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