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항~해수담수화~월전마을~죽성교차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건설로
총연장 6.18km, 총사업비 764억여원 투자입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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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인 '기장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개설' 조기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 완공된 해안길 일부구간 전경.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인 '기장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 개설사업’은 대변항~해수담수화~월전마을~죽성교차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건설로 총연장 6.18km, 총사업비 764억여원을 투자해 건설 중이다.
지금까지 경관심의, 특정공법심의, 문화재지표조사 등을 통해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하였으며, 현재 도로구역 결정(변경) 절차를 이행 중이다.
기장군은 죽성리, 대변항 일대 1.5km 구간에 대하여 280억 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 완료하였고, 올 상반기에는 80억 원을 투자하여 월전마을 일대 0.8km 구간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고,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 집중 투입계획을 밝혔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갈맷길과 연계하여 해안로 산책을 위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교통체증도 다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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