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라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과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로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품목별 선도 농업인과 연계를 통해 과수, 채소 등 특화작물 재배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농촌 생활정보 제공, 주민 화합 도모 등도 추진한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으로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중순 착공 2026년 무렵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군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장성 북부권 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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