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범죄감소·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범죄전략회의 등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경찰서는 23일 오후 15시 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제3회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범죄전략회의 등「부산진구 자치경찰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사무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 최초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청, 부산진구의회, 부산진소방서 등 4개관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및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집 밀집 지역과 서면역 9번출구 노숙자 문제 등 생활안전 우려, 치안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방안, 자치경찰 사무의 실질적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 출동 수당 관련 조례 개정 등이 집중 논의 되었다.
4개 기관은 의견제시 및 협조사항 논의를 통한 열띤 토론을 1시간 20분가량 진행하였고, 정례적인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부산진구의 안전 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예방 중심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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