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 가족봉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가족봉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도내 전역에서 환경정화와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돌봄 활동 등을 펼치며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무안 수해피해 지역 복구와 섬 볼런투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은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족봉사단 운영 성과 발표를 비롯해 가족 가치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참여 가족 소감 공유 등이 진행돼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