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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5일 '제2기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기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작년에 이어 대구시교육청 주관 대구미래교육지구 일반지구 공모에 선정된 '남구 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과 평생학습도시 지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마을 강사를 발굴·양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강한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은 1회차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강사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마을강사 활동사례’, ‘대구미래교육지구의 이해’, ‘남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소개’,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사례’, ‘강의시연’ 등 오는 8월 23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주1회, 총 8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수강생은 강좌를 70%이상 이수하면 구청장 명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강의 시연에 따라 지역 내 꿈 자람 마을학교 수업 및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남구청은 미래마을강사 양성 외에도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 남구청소년의회 운영 등 다양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개발하고 학습형 일자리과정 평생교육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행복한 교육공동체 남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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