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이개호 장관, 한우 홍보대사 한혜진 등 한우 판매행사 참여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 비롯 국거리, 불고기 등 시중가 보다 20%~40%저렴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우직거래장터가 열리면서 관계자들이 한우 직거래장터 개막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오른쪽부터 한우 홍보모델 배우 한혜진, 한우자조금 전문가자문단 황인철 박사,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송무찬 감사)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2일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어 파격적인 가격에 우리 한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일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한우 홍보대사 배우 한혜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한우 홍보모델 배우 한혜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행사에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배우 한혜진은 행사의 개막과 더불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한편 소비확대를 위한 한우 판매행사에도 함께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구항농업협동조합이 참여하며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를 비롯해 제수용 국거리, 불고기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 가격 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1등급 기준 한우 등심을 6320원(100g), 불고기 2590원(100g)에 판매하며 현장에는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민경찬 한우자조금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높은 물가로 제수용품 마련에 걱정이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으며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차액을 보존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한우와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직거래장터를 직접 찾을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인 한우 할인행사도 별도 마련해 운영한다. 한우 직거래 장터를 비롯한 할인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11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한우직거래장터에서 농림부 이개호 장관을 비롯해 한우 홍보대사 한혜진 등 관계자들이 한우 직거래장터 개막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배우 한혜진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판매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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