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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3월부터 배봉산 근린공원에 ‘배봉산 자연드림 작은도서관’, 장안 제2제방길에 ‘장안 벚꽃길 작은도서관’, 청량리역 광장에 ‘청량리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민들의 독서기회 확대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주 5일(월~수, 토, 일) 운영되던 도서관을 주 7일(법정공휴일 제외)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은 7평 내외 규모의 컨테이너형 도서관으로 ‘문 밖에 나와 처음 만나는 공간’이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장소에 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2,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연중 개관 운영함으로써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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