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 우측, 두번째)은 26일 철마면 고촌 방사능재난 대응기관을 방문했다.소방본부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6일 고리원전 사고에 대비하여 기관별 임무 및 대응절차 등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철마면 고촌에 위치한 방사능재난 대응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점검에 이어 고리원전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으로,주요 내용은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의 상황실 등 주요시설과 원전 방호장비를 시찰하고 인접한 고리원자력본부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방사선비상 단계별 세부 절차와 원전대응 장비 등을 확인하였다.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고리원전 방사능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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