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5일과 12일,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찬순)에서 직접 만든 반려 식물을 관내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 식물 나눔 사업에 참석한 자원봉사캠프지기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 화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취미를 제공 및 고립감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반려 식물 40개를 제작,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물 키우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찬순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어르신들의 집에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이웃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반려 식물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기여가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는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 봉사,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과일청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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