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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나눔과 동행' 지역 어르신께 점심 봉사 등 재능기부.(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대산면 ‘나눔과 동행’이 지난 18일 대산면 소재지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들 약 2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봉사 및 공연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발족한 나눔과 동행 회원 8명이 매월 모금한 회비로 올해 첫 봉사이다.
이날 공연 재능기부는 김현수 악단장의 드럼을 비롯해 각종 악기 연주와 노래, 품바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점심봉사는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생활개선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한 어르신께서는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고, 즐거운 공연도 해준 ‘나눔과 동행’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환 ‘나눔과 동행’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효를 실천하고,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점심 봉사 및 공연 재능기부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공연을 보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남 대산면장은 “나눔과 동행 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대산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과 동행’은 김현수 악단장 등 8명의 악기를 다루는 회원으로 구성돼 지난 11월 발족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곳곳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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