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추석 명절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손님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동 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비 활동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구포3동 시랑누리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후화된 조형물 철거, 산책로 내 잡초 제거, 전지 작업 등 환경정비가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구포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만수 회장은 “추석 명절과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청결한 마을 이미지를,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대청소를 비롯해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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