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기훈 기자]한국 어울림 구리 남양주지부(회장 민경자)는 이달 30일 노인여성회관에서 ‘제1회 어르신 어울림 슐런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5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단체전의 경우 슐런보드가 보급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회원 3명이 한 조가 돼 진행된다. 단 1경로당에는 2조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어울림 슐런 실버 대회 준비 위원회 사무국장(010-8877-9546)에게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 1만5000원, 단체(3인 1조) 3만원이다.

구리·남양주 어울림 슐런 협회는 "네덜란드 전통놀이인 슐런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신·중년을 포함한 지역사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심판 및 지도사도 양성하는 등 어울림 슐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구리시 사회복지과와 관내 롯데마트, 새마을금고, 마사회 구리센터의 후원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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