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리플렛 앞면.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는 2019 학년도 슈퍼오닝농업대학 신입생을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의 명칭으로 정해 시의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농업 전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생활원예과(35명), 소득작물과(40명), 농산물가공과(35명)으로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인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활원예과는 평택의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려 텃밭이나 베란다 원예와 같은 도시농업과 연결한 작물재배에서부터 일상생활 속 원예 분야의 활용과 이론에 대해 실습과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

소득작물과는 기능성 특용(약용) 작물 및 아열대 특수 채소 등 기후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소득 작물에 대한 이론과 재배, 활용가치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과는 농업인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전문가 양성을 위해 14가지 가공전문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며, 농산물가공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과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주, 140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료, 교제비 등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재학 중 출석사항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사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표창장 수여 및 국외연수 특전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024-4530~2)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리플렛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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