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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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주의회복 태스크포스(TF) 팀장(오른쪽)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민주주의회복 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 박 의원은 “합의추대라는 영광과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해주신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의원님과 송행수, 강래구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대의를 위해 어렵고 통큰 용단을 한 강래구 위원장님께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대전시당의 제1목표는 정권교체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당은 정권교체를 위해 어느 시‧도당보다 최일선에서 치열하게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당의 화합과 단결, 질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시당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더민주당 대전시당의 8만 당원의 ‘정권교체’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겠다”면서 “지난 20대 총선 대전시민이 보여주신 더민주당에 대한 기대, 더 나아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을 위해 유능하고 합리적인 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대리인을 통해 더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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