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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7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기장군해송여성합창단의 무대로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0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단체, 평등부부상, 모범자원봉사자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2부 체육행사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발던지기, 청백판뒤집기, 협력 공 튀기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되며, 2시 30분부터는 각 단체별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기장체육관 로비에서는 중·장년 여성 취업 및 창업 상담 등 취업상담소 운영, 치매예방, 정신건강 홍보 등을 위한 상설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 여성1인가구 안전 캠페인,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장군민 모두가 가족과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하는 한편 우리군이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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