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는 지난 7~12일 인도 푸네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인도 자동차·기계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부산시 제공) |
인도의 자동차 부품시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급속하게 커지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코아텍, 동방테크 등 10개 기업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인도 최대 자동차 생산기업인 TATA Motors사와 Hero Motor사 등 49개사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실적 가운데 240만 달러가 계약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필터 및 오일을 생산하는 원스코리아는 현장에서 12만 달러를 계약했고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공동연구개발 및 향후 150만 달러 구매의향서를 보내기로 하는 LOI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에 이어 다음달 인도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2차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이 최근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하여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