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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의원이 11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방문해 북핵 관련 상설협의체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민병주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이 11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방문해 최근 북핵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민 의원은 “핵안보는 문제가 터지고 나서 대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북핵 관련 기관들이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상설협의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관련 연구를 하는 시설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핵전문가로서의 인력으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통제기술원 손재영 원장은 “핵안보 인력풀이 태부족인 상황에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북핵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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