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선 선글라스로, 실내선 투명안경으로 착용해 편리성과 실용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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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변색렌즈 포토에이드 이미지 |
밖에선 선글라스로, 안에선 안경으로 착용이 편리한 변색렌즈 시장이 뜨겁다.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선글라스로 불리는 변색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지난 1월에 출시한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 변색렌즈(굴절률 1.60)가 출시 몇 달 만에 목표하였던 실적에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케미렌즈가 국산화한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기술을 적용해 균일한 착색 변화로 안정적이면서, 진한 농도의 변색이 가능한 우수품질의 뛰어난 퍼포먼스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색렌즈는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 상태에서, 실외로 나가면 자외선을 받아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변색되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등 안경 하나로 일반 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갖춘 편리성과 실용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케미포토에이드(1.60)의 판매 호조 기세를 몰아 고도근시용인 굴절률 1.67 케미포토에이드 신제품을 5월 초 출시에 들어갔다.
수입 변색렌즈 모델이 대부분 굴절률 1.60 렌즈만 판매되는 것과는 달리 이 신제품은 높은 도수용 굴절률 1.67까지 선을 보임에 따라 고도 근시가 있는 분들도 편리하게 착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대량생산설비 체제를 갖춰놓아 안경원에서 맞춘 후 바로 착용하거나 수 일 내에 안경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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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신제품 포토에이드 이미지 |
가성비도 뛰어나 국내에서 판매중인 변색렌즈중 수입 브랜드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대략 20만원 이상인 반면, 케미포토에이드(굴절율 1.60, 1.67)는 10만원대이다.
데코비전의 ‘트랜지션 7 시그니쳐 여벌’ 변색렌즈도 우수한 성능에 가격은 낮춘 가성비 높은 변색렌즈로 꼽힌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가격 부담 없고 변색 성능도 뛰어난 제품의 등장으로 실용성과활용도가 높은 변색렌즈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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