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하계 수난인명구조훈련 모습.(금정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는 부산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12일 기장군 소재 임랑해수욕장에서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하에 2020년 하계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름철 내·외국인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견중인 직원들을 방문(임랑해수욕장)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및 해양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 수영기법, 익수자 구조방법, 동력수상장비 조작 및 입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망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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