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품 설명회, 대형 쇼핑몰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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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8일 중국 조장시 완다쇼핑몰 우수 농특산믈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유기상 고창군수가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 고창군은 유기상 군수 등 방문단이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조장시를 찾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03년부터 조장시와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축제 상호 방문, 기업유치관련 산업시찰, 학교 간 자매결연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
이날 유기상 군수와 석애작 조장시장이 서명한 우호교류협력 협의서에는 양 도시의 특색 상품전, 우수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 청소년 홈스테이·문화체험, 학교 간 자매결연, 예술단 공연 등 민간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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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중국 조장시 개원호텔에서 고창군 우수 농특산품 설명회와 대형 쇼핑몰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복분자즙, 복분자 젤리, 땅콩, 아로니아즙, 홍삼베리,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죽염, 고구마, 복분자유과, 삼색보리 등 50개 품목이 전시·판매해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사촌임은 물론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였던 마한시대부터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온 동반자로써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양 도시에 꼭 필요한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교류해 나감으로써 공동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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