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제일영농조합법인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에 따른 농업기계 장기임대차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화순군에 따르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비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가 가능한 농업기계를 구입한 뒤, 밭작물을 공동 경작하거나 농작업 대행을 수행하는 단체에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군은 2026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을 확보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농업기계 장기 임대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했으며, 22일 선정된 임차단체 화순제일영농조합법인과 농업기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임차단체는 계약기간 동안 장기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해 일정 면적 이상의 농작업과 작업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화순제일영농조합은 올해 사평면과 한천면 등을 중심으로 약 41.5ha 규모의 콩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 기간은 농업기계 기종별 내용연수 만료일까지 이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가의 20%를 임대 기간 내에 분할로 납부하게 된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지원이 우리 지역 밭작물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이끌고, 논 타작물 전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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