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기는 수상레저 프로그램 사진 1. 부산서부보호관찰소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5일 보호관찰위원과 소년 보호관찰대상자가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활동을 통해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심성순화와 함께, 내재되어 있는 부정적 에너지의 건전한 발산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체험 활동으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함께 즐기는 수상레저 프로그램 사진 2. 부산서부보호관찰소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 김모(16세)군은 “사고만 치는 저희에게 여러 가지 수상레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좋은 어른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올바르게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배근 부산서부보호관찰소 소장은 “소년 보호관찰대상자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꾸어 나가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보호관찰위원과 보호관찰관의 역할이므로 앞으로도 부산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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