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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의 합성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기업·기관과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폐자원과 폐자재를 새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꽃의 환상’이라는 주제로 ‘ART UP’, ‘LIFE UP’, ‘시민참여프로그램' 3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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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행사 사진.(서울시 제공) |
‘예술을 업사이클 한다’는 소주제로 펼쳐지는 ‘ART UP’ 섹션은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팝업형 가든으로 청계천이 가진 장소적인 특징을 반영해 ‘꽃’을 연출한다. 섹션에는 팀보타, 료한앤장, 홍지윤 작가 등이 참여했다.
‘LIFE UP’ 섹션은 재생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공모작품전이다. ‘삶을 업사이클 한다’는 소주제로 관람객들이 작가가 연출한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완성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서 LED꽃을 제작해 보는 ‘빛나는 꽃 조명’과 재생지를 활용해 연말 성탄트리, 저금통 등을 만드는 ‘페이퍼 토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 청계천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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