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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오른쪽에서 두 번째) 본부장이 1일 고려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는 1일 김조일 본부장이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의 이날 방문은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고리원자력본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원자력본부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제2발전소와 제3발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고리본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보았다.
고리원전 현장 시찰을 마친 후에는 원전시설 안전을 전담하고 있는 장안119안전센터로 이동해 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대응태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였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리원자력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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