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기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도 출산장려캠페인’의 하나로 ‘출산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정주인구 확보와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보냇모자 등 아기용품 60세트를 기장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장군보건소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가 임산부와 신생아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출산 친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장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임산부 건강지원 ▲신혼부부 행복키트 캠페인 ▲모자건강교실 등 생애 초기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정관보건지소 모자보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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