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 영농현장 방문-대산면 고창명품고추연구회 육묘장.(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유기상 군수는 지난 3월 11일과 12일, 고창명품고추연구회와 고창군 수박연합회 임원들과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창명품고추연구회(회장 이균영)를 만난 고창군수는 고품질 고추 생산과 수출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균영 회장은 “작년에 고춧가루 1800kg을 수출했고, 올해는 3000kg 계획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6000kg까지 수출량을 늘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고창군 수박연합회(회장 김연호)와 만난 고창군수는 수박하우스에서 직접 수박 정식(아주심기)을 해보고, 앞으로의 고창수박 발전 방향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의 통합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의 상향평준화 및 균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고창지역 고추 적합 품종 선정을 위해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고 있고, 고창수박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각종 시범사업 추진 및 작은수박 육성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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