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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 일원에서 시민들이 날린 풍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 ‘다채움’과 영문 페이스북 ‘컬러풀 대구(ColorfulDaegu)'에 공개된 이 영상은 5월 4일 오전 현재 도달 수 333만 건에 달했으며 직접 영상을 재생한 횟수만 51만 건을 넘어섰다. 공개 사흘 만에 도달 수 200만 건을 돌파한 이후 이 시간에도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영문 페이스북에서의 반응이 더 뜨겁다. 국문 페이스북 보다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나타내며 도달 수 220만 건을 훌쩍 넘었고 이미 6300명의 해외 네티즌이 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공유했다.
이 같은 반응은 대구시 페이스북 개설 이래 최고 기록이다. 지난 2월 큰 인기를 끌었던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안내방송을 알린 게시물의 도달 수 19만 6000여 건과 비교하면 열다섯 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이 영상은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가 직접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배준석 시민기자는 개인 캠코더로 촬영하고 편집을 거쳐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1300개가 넘는 댓글을 통해 대구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꼭 직접 보고 싶다”, “영상으로라도 소원을 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으며 내년 방문을 다짐하는 해외 네티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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