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기 기장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 정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휴식을 전하는 ‘겨울밤의 클래식 선율’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겨울밤 도서관에서 즐기는 이색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비발디 ‘사계 – 겨울 2악장’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지브리 OST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 ▲K-POP 데몬 헌터스 OST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OST까지 폭넓은 장르가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겨울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지하 1층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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