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시흥시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와 운영진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넘는 희망 그 자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실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소중한 기록으로 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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