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래구 예비후보는 26일 대전 동구 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청’ 개소식을 갖고 있다. |
‘경청’ 개소식은 유명인사와 예비후보의 일방적 연설이 주를 이루는 다른 예비후보 개소식과 달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유명 정치인의 길고 지루한 연설보다 1대1로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주민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하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즉각 나나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는 일방적으로 예비후보 본인의 주장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대변하는 과정”이라면서 “이번 ‘경청’ 개소식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고 개소식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선거과정에서도 대전 동구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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