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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상구조대원이 B씨(14세. 남) 구조하는 현장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1일 오후 12시 10분경 동백섬 인근 해상에서 A씨(48세, 남)와 B씨(14세, 남)의 딩기요트가 전복 되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운전미숙으로 전복 되자 근처에 있던 행인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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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에서 급파한 경비함정 |
신고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구조 당시 승선원 2명 모두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딩기요트는 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항해 할 수 있다.”며“수상레저활동 전에는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식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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