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 등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에는 지방정부에서 시행 중인 주거지원 정책의 국가 주도 시행과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정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지역 생활인구 사례와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 등의 토론 시간도 가졌다.
최승순 의원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져올 효과가 큰 만큼 지역소멸지역을 체류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위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별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를 제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되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및 방향성 제시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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