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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 간담회 모습.(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28일 시청 시민갈등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출범한 시민참여단 300명 중 리더시민참여단 단장 8명이 참석하여 임원 선출과 함께 분과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창원·마산·진해분과별 단장들은 각 분과에서 추진하고 공간 불편사항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여성친화 안심골목 정원 조성, 초등학교 찾아가 양성평등 교육 등 시민들의 일상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참여단들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공직 전반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친화적 일자리와 돌봄 환경 등이 구축될 수 있도록 2021년 주요 업무계획에 포함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또한 각 부서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협업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무거운 상황에도 모두가 행복한 젠더 시티(Gender City) 성평등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다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분과 시민참여단은 시민대상 성평등교육안을 자체 개발 중이며, 코로나19로 연기한 시정홍보물 제작업체 및 5개구 일반 시민참여단 성인지교육을 9월 중에 실시예정이다. 또한 9월 25일 개소를 위해 마산분과에서는 창동예술촌에 제2호 여성친화 안심골목 정원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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