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출발, 도시숲·전망대·공원 야경 체험
포토 프린트 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마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달빛 마실 유엔남구 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투어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우암동 도시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소금공원을 순회하며 남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포토 타임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금요일 예약자에게는 포토 프린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천 원으로, ‘부산여행특공대’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또 SNS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 코스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야경투어를 준비했다”며 “남구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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