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산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지난 5~8일 4일간 CGV 오산점에서 ‘제3회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영화탐방’ 문화 활동을 운영했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오산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지난 5~8일 4일간 CGV 오산점에서 ‘제3회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영화탐방’ 문화 활동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심신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관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시원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며 “코미디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아무 걱정 없이 실컷 웃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시니어클럽 전일광 관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각적인 발굴 및 이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일자리,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공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시니어클럽(031-372-6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