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롯데캐슬2차어린이집, 연지어린이집, 정관어린이집, 키즈클럽어린이집, 풀꽃어린이집 등 관내 5개 어린이집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36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그동안 공유·상생·나눔의 협력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지난달 6일에는 지구환경 보호 취지에 맞춰 ‘지구사랑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교사·학부모·원생이 기부한 물품으로 장터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주민들과 함께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원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관읍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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