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정관EG아이숲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 1000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0일, 27일 정관EG아이숲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원생들의 소중한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해 얻은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차연규 정관EG아이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정관EG아이숲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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