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종복 기장군수.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배움숲에서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장’이라는 비전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현재에는 장애인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부 사업별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3개 프로그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6개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4개 프로그램 등 총 23개의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장애인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