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은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뷰티산업 서비스 수요는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풍요로운 생활수준과 생활방식의 변화로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소비문화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소비계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전의 화장품제조업의 성장 추세는 전국과 서울 및 5대 광역시 평균 증가율보다 낮고 이용 및 미용 중심의 뷰티서비스는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는 성장 추세다.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의료·관광산업과의 연계, 뷰티 관련 업체 지원시스템 구축, 뷰티관련 이벤트 개최 및 대전 뷰티 단지(Complex) 건립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뷰티산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청년 및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으로 대전시가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오늘 나온 뷰티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조례가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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