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다가구주택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다가구주택 반지하에 거주하는 530가구에 직접 방문해 홍보 물품과 각종 복지안내문을 전달한다. 또 간단한 설문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복지 멤버십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다 보면 작은 관심들이 모여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또한 이 과정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발걸음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