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고창부안축협에서 고창시민행동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고창시민연대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된 (오른쪽 첫번째부터)황승수대표와 김동환대표. |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대표에 황승수, 김동환씨를 선임하고 운영진을 구성했다.
고창시민행동은 올해 2월 고창인문학강의 회원들이 시민단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창지역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고창시민연대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운영진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향후 고창시민행동은 ▲자치의 지역민주주의 실현 ▲고창 현안에 대한 참여와 시민공론 형성을 위한 사업 ▲시민의식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교육 ▲지역의 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고창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황승수·김동환 공동대표는 “지방 자치, 지방분권, 직접민주주의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민의 자격으로 군행정과 군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살피겠다”며 “권력을 무서워하지 않고 바르고 당당한 시민단체로 성장해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시민연대 관계자들이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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