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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빈)는 지난 23일 남구청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멘토)과 결혼이민여성(멘티)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 사례 발표 및 격려품 증정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멘티 가운데에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해외입국자들 전체를 격리대상자로 관리하던 때에 남구보건소에서 통·번역 봉사를 했던 베트남 출신 여민지씨가 참석해 자신의 한국생활 적응 경험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금빈 회장은 "당당하게 한국사회에서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는 이들의 발자취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적인 선입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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