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3~24일 양일간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 LCT건물 전망대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LCT전망대는 건물 98~100층을 활용해 7월 말경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정상운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추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대상물 특성에 맞춘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위급 시 응급처치교육도 병행 실시했고, 코로나19바이러스 생활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LCT처럼 초고층 건물은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만약에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이 도착하기 전 관계직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 진화도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LCT전망대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곳인 만큼 직원들도 안전에 관해서 부산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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