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숲속 힐링 (사진= 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성군이 28일 치매환자‧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15명과 가족3명 등 18명이 함께 참여했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함이다.
산림 치유 지도사와 △‘숲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 등을 함께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다.
특히 숲 체험과 향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체험 활동(테라피)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서로를 따스하게 보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